당진시, 지역경제의 근간 소상공인을 살리자

당진시, 지역경제의 근간 소상공인을 살리자
- 21일 소상공인 초청 ‘열린 대화의 날’ 가져 -

 

 

 

서민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당진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살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지역 소상공인 분야별 대표 2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소상공인과의 열린 대화의 날을 가졌다.


이번 열린 대화의 날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민간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차원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해 어려운 자영업자를 돕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자금을 현재보다 확대해 줄 것과 관내 기업체 및 직원이 관내 전통시장과 원도심상점가 이용에 보다 협조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특례보증 확대에 대해서는 추경확보 등을 통해 확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지역생산품 소비 및 전통시장 이용 등에 대해서는 대기업대표와의 간담회와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소상공인을 위한 특수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핵심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관내 소상공인 수는 통계청 전국사업체 조사 기준 2013년 5월 20일 현재 8,799개로 이는 시 전체 10,774개 사업체의 82%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당진시는 올해 소상공인을 포함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32개 중점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2019. 10. 조회수 : 9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