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한방건강마을, 중풍 걱정 뚝!

당진시 한방건강마을, 중풍 걱정 뚝!
- 시 보건소 총3회 걸쳐 중풍 예방교실 운영 -

 

 

 

당진시 보건소가 한방건강마을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중풍예방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한방건강마을에 참여하고 있는 고대면 대촌1리와 당진1동 우두2통, 석문면 삼화2리 3개 마을주민 120명이 제1기 중풍예방교실에 참여한데 이어 이달 22일부터는 순성면 광천리와 면천면 성하리 2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50여 명이 중풍 예방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2기를 포함해 총3기에 걸쳐 운영되는 중풍예방교실에서는 중풍의 전조증상과 심뇌혈관 질환관리법, 중풍 예방을 위한 사상체질별 관리법과 함께 간단한 체조와 운동요령을 실습위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중풍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교육 전 기초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법을 안내해 인기를 끌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의 경우 노인인구 대부분이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계시지만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방건강마을 등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중풍을 비롯한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2013년 지역사회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민의 고혈압 평생의사진단 경험률은 26.1%로, 전국 평균인 18.6%와 충남도 평균 2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환자 조기발견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 10. 조회수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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