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겐 봄꽃보다 일자리가 최고

구직자에겐 봄꽃보다 일자리가 최고
- 당진시 ‘소담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고용도시 앞장 -

 

 

 

당진시가 지난 13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5년 봄 소담한 일자리 박람회’에 3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시에 따르면 당진 관내 입주기업 중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의 인력충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 우수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되는 구직자는 총56명으로, 최종 취업 여부는 구직자가 해당 기업을 방문해 근무여건과 환경 등을 확인한 뒤 구직자의 결정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타 지자체와 달리 강소기업체를 중심으로 급여 등의 근로조건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 만큼 이번 봄 소담한 일자리 박람회 외에도 구직자를 위한 각종 취업프로그램 운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업계 고등학생과 충남도내 대학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올해 10월 중에는 보다 큰 규모의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약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관내 기업과 도내 학교 등을 방문해 구인․구직자의 수요조사와 기업정보 등의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스모스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이번에 소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매월 2차례 씩 실시하고 있는 구인․구직 매칭데이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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