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로 한층 높아지는 농축산 경쟁력

유용미생물로 한층 높아지는 농축산 경쟁력
- 당진시 농기센터, 활용 교육부터 시범사업까지 추진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성 향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 농기센터는 농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연간 500톤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농업인 교육과 함께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엠(EM)균과 효모, 유산균, 고초균 등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사료를 제조, 가축 사료로 이용하면 가축의 소화 기능이 좋아져 증체와 육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가축분의 약취도 줄여줘 추가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유용미생물을 토양에 뿌릴 경우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좋게 해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만들며, 작물의 경우 생장을 촉진하고 착과 및 착색, 당도향상, 저장성 향상 등에도 우수한 효과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축산물은 3농 혁신의 기반이 돼 농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을 센터 내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이엠균 기준 1ℓ당 100원)로 공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팀(☎360-6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 10. 조회수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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