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당진시민 나눔장터 개최로 자원재활용 계기 마련

2015년 당진시민 나눔장터 개최로 자원재활용 계기 마련
- 평소사용하지 않는 물품 1300여점 새로운 주인맞아 -

 

 

 

 

당진시가 시청사 광장에서 20일 개최한‘2015 당진시민 나눔장터’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장터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하며 재활용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당진맘(당진엄마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당진시와 현대제철(주)을 비롯한 6개 후원업체가 참여한 이번행사는 의류,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장난감, 도서류 등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1300여점이 전시판매돼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또한 나눔장터 외에 ▲폐건전지 교환행사 ▲폐건전지 저금통만들기 ▲석고방향제공예 ▲가죽공예 등 체험마당과 ▲저탄소 생활실천 서약 가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시 관계자는“쓰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면 불필요한 지출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는 만큼 행사를 매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되며 잔여물품은 필요로 하는 사회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2019. 10. 조회수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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