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우리가 막는다

당진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우리가 막는다
-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12월부터 2개월간 운영 -

 

 

 

 

당진시가 농작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 야생동물을 구제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11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을 비롯해 포획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농작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의 적정개체 수 유지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포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획단원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을 위주로 총 40명이 4개조로 편성됐으며 피해신고 다발 지역인 ▲면천면 ▲순성면 ▲정미면 ▲대호지면 ▲고대면 등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놀라는 등 위해요인이 없도록 유해야생동물의 포획 활동 시 인가 및 축사주변에서의 수렵은 절대 금지하도록 했으며, 발대식에서 포획단원에 대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계 균형유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 10. 조회수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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