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여차!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12일 개막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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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4-15 조회 : 534

공동체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던 줄다리기의 의미를 담아 '남북 화합 기원 줄다리기' 퍼포먼스 진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당진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5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개막식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입구부터 즐비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축제의 현장으로 가는 발걸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유관기관들의 홍보부스도 보일뿐더러, 운동장 초입에는 플러그인 당진! 우리 당진시 SNS 홍보부스도 보이는데요!
SNS 채널 팔로우 인증을 하면 룰렛을 돌릴 수 있는 행운의 기회까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콘텐츠 박람회! 도쿄 빅사이트에서 사흘간 열린 CONTENT TOKYO에서 당진이와 당당이가 열 일을 한 게 떠오르는 '굿즈'를 받을 수 있단 사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개막식 행사 사전에는 해군 2함대 군악대 공연과 함께 화려한 춤 공연들로 개막식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국민의례를 포함하여 내빈소개가 진행되고, 기능보유자님의 문화유산 낭독과 그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표창과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순서는 우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대변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노래의 작사/작곡가인 가수 강민 씨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명나는 노랫말과 리듬! 기사를 작성하는 지금도 머릿속에서 메아리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들더군요!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기지시 줄다리기보존회와 축제위원회에서 공동체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던 줄다리기의 의미를 담아 '남북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진행된 남북 화합 기원 줄다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퍼포먼스라고는 하지만, 양쪽의 묘한 긴장감!
모두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분단의 장벽이 넘어가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이후에도 학생 장사 씨름 대회나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가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14일 일요일까지 국궁대회와 풍물대회, 유네스코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과 같은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우리 당진시민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다시, 14일 메인 행사인 줄다리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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