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음식 ‘대하’로 에너지 충전하세요
가을 제철 맞은 대하,
알뜰하게 요리해먹기!


코로나형 집콕 요리로 추천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제철 맞은 대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지난해 가을에는 캠핑요리로 대하구이를 즐겨 먹곤 했었는데요.
코로나로 생활패턴이 달라진 요즘에는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면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없기에 가을이 가기 전 집에서 대하구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대하 구매를 위해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전통시장 내 수산물 상가에는 제철 맞은 대하와 전어가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대하를 1KG에 30,000원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튼실하게 살이 올라 성인 손바닥을 꽉 채우는 크기입니다. 프라이팬에 굵은소금을 깔고 대하를 올려봅니다.
뚜껑을 덮고 색이 변하는 모습을 살피며 10분 내외로 구워주면 안성맞춤입니다. 너무 오래 굽게 되면 살이 질겨지니 유의하세요

 
 
 
 

주황 빛깔로 알맞게 익은 대하, 초장에 콕 찍어 맛을 봅니다. 쫄깃함과 함께 입안에 맴도는 단맛에 손이 절로 갑니다.
 

머리는 가위로 따로 분리해 버터를 넣고 한 번 더 구워봅니다. 버터 맛을 입은 다리는 고소한 맛에 씹는 맛이 추가되어 입맛을 돋웁니다.
 

대하 집콕요리의 피날레는 라면에 빠진 대하입니다. 해산물 추가로 시원해진 라면 국물로 집콕의 답답함을 날려 봅니다.
 

대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9월이 되면 대하에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인 글리신 함유량이 최고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대하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제철 음식으로 에너지 충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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