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찾아갑니다! : 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대호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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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0-11-04 조회 : 373
 
지친 몸과 마음도 힐링하고!
작은 도서관 운영도 활성화하고!


관내 5개의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북콘서트는 지난 10월 25일 송악 도서관에서 금융인 존리의 '아직도 자녀 사교육에 투자하나요?'를 시작으로 오늘 대호지면에서 진행하는 서경덕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11월 6일 합덕 농업기술센터에서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11월 7일 삼선산 숲속 도서관에서 정유정 작가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다'로 마무리됩니다.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작은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책 읽기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2020 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를 진행합니다.

독서가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막상 바쁜 일상에서 책 한 권 읽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여러분은 '가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오늘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대호지면 창의사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이 예보된 관계로 대호지면 조금리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당진에서 가장 적은 인구가 생활하고 있는 대호지면에서 북콘서트가 열린다니 주민들의 기대가 많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합니다.

당진시 시립도서관에서 주민들에게 문화적 여가를 제공하면서도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대책을 강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책을 읽을 때 고소한 커피 한 잔이 딱 맞죠?
마침 오늘 북 콘서트장에서도 고소한 커피 향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고소한 커피를 준비해 준 고마우신 분들은 당진 북부 사회복지관에서 팜스커피 프로그램을 이수한 새마을 지도자 대호지면 부녀회 회원분들입니다.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수 후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하는 선순환의 모습을 보이네요
 

이날 북콘서트장에는 김홍장 당진시장님도 고소한 커피 향에 반했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북콘서트장에 따뜻한 커피의 온기를 더해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북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대호지면을 찾았습니다.
당진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열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개인 간의 거리두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20 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는 작가의 특강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공연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국악 앙상블의 멋진 무대로 북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런 공연을 접하기가 어려울 때에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오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서경덕 작가님입니다.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 내로라할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서경덕 작가님은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독도 사랑이 남다른 서경덕 작가님은 제1대 독도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세계를 리드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미친 실행력입니다.
당장 세계를 리드하기보다는 당진시민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해내며 충남을 넘어 전국에 당진이라는 이름을 떨치길 기원합니다.

 
 
 

향후 찾아가는 우리동네 북콘서트 일정

1
11.06.(금)
합덕도서관/
*농기계임대사업장2층
(합덕읍 면천로 1580)
정호승(시인)
내 인생에 힘이되어주는 時

2
11.07.(토)
삼선산숲속도서관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79
정유정(작가)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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