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밝히는 면천읍성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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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0-12-15 조회 : 449
작은 빛들을 모아, 면천읍성 둘레길

 


충청남도 당진시 남단에 위치해 있는 면 “면천면 沔川面"
사부작~ 사부작 걷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30-1에 위치한 #면천읍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91호로 지정되어 있고,
2007년부터 내포문화권 특정 지역 개발계획으로 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어요.


 
 


당진시에는 14개의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있는데요. 
면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에 대해 주민총회를 열었어요.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를 걸쳐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사업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사업을 하였어요.
(이하 주민총회 선정 사업)

‘읍성 둘레 키 작은 태양광 조명 설치하기’는
일몰 후 면천읍성 주변이 어두워 야간 나들이객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고,
밤에는 어두워서 이용객이 면천읍성을 관광할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주민이 의제를 제시하여
2020년 면천면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주민총회 선정 사업이에요.


 


지난 12월 3일 목요일
면천면 주민자치회는 위원님들과 (회장 오수권) 인병현 면장님이 함께 모여
면천읍성 둘레에 태양광 패널 조명을 설치하였어요. 


 
 


면천읍성 서문 쪽 야간 경관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더욱 멋있어지지 않았나요?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작은 빛의 힘!
면천읍성의 야간 경관이 밝아지고,
이제는 밝은 면천읍성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겠죠~
태양광이라 낮에는 태양빛을 쭉쭉 빨아드려서
저녁에 짠~ 하고 비추니 경제적 효과도 크겠죠?

이제 밤에도 면천읍성 사부작~ 사부작~ 걸어보세요. 
방역 수칙은 꼭꼭 지켜주시고요!


 
 
 
 


작은 빛이 모여 어둠을 밝히듯
한 명 한 명의 작은 힘들이 모여 마을의 큰 힘이 되었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지금의 어두운 길도 우리 한 명 한 명의 힘이 모이면
환하게 빛이 나는 끝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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