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이 아름다운 달맞이 공원 석문분수 호수길 겨울 산책


달맞이 공원




석문분수 호수길 눈 내린 겨울 산책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전역에 걸쳐

총 17개의 걷기 좋은 길 코스를 선정하였습니다.






 




왕복 30분 이상 걸을 수 있는 길,

중간이 끊어지지 않는 길,

누구나 공감할 만한 특색이 있는 길입니다.

차가 자주 다닌 길이나

아스팔트 길 논밭 길을 제외한 코스로

누구나 편안하게 걷기 여정을 만끽하게 됩니다.






 



그중 석문산업단지의 석문분수호수길을

걸어보았습니다. ​





 





석문분수 호수길은

석문 분수를 바라보는 달맞이 공원 산책로

왕복 3km로 구성되었습니다.

저 멀리로 관광정보센터가 건너다보이는

벌판 한가운데 전망대를 시작으로

해맞이조형물, 포켓쉼터, 전망 광장,

습지 갈대군락지로 이어집니다.






 




달맞이공원 산책로로 시작되는 걷기 좋은 길은

수변 아래쪽 석문 분수 산책로로

바로 연결되는 왕복코스입니다.

봄이면 유채꽃의 노란 물결이 형성되고

가을이면 코스모스 군락이 형성되는

당진시의 대표 경관지이기도 합니다.





 





제가 찾았던 날은

며칠 전 내린 눈으로 하얀 설경이 펼쳐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노란 유채꽃 물결과 대비되는 하얀 설경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달맞이공원은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었습니다.

비가림막의 조형물 주변으로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고

평소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이어지네요. 





 




​석문분수호수길은

석문방조제 사이 석문산업단지의 열린 공간입니다. 



석문방조제는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서 석문면 장고항리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방조제로 10.6km에 이릅니다.

1995년 완공되면서 거대한 담수호인 석문호가 생겨났고

농경지와 국가공단 부지가 확보되었습니다.

장고항 왜목마을과도 가까워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석문분수를 품고 있는 달맞이공원은

하얀 설경 사이로 앙상한 줄기의 겨울나무와

붉은색과 초록의 소나무가 이어집니다.






 




잠시 석문분수 달맞이공원을 걸으며

겨울 풍경을 즐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걷고 즐길 수가 있으며

그 너머로는 석문호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위치하여 우뚝 속은 관광정보센터는

그러한 풍경의 정취를 더해주는

멋진 배경이 되어줍니다. 





 




달맞이공원 아래쪽으로 석문분수를 따라 걷는 수변 길이 이어집니다.

공원보다 긴 거리로 2-3명이 동시에 걸을 수 있는

제법 넓은 산책로가 반대쪽 끝까지 길게 이어지네요.

석문호 한가운데로 동절기 결빙현상으로

가동이 중단된 석문분수가 있고 건너편으로는 석문방조제가 펼쳐집니다.



석문음악분수는 5월 ~ 10월까지

평일 1회 저녁 8시

주말2회 저녁 8시 9시 2회 각 30분씩 운영됩니다. 





 
 




달맞이 공원 주변으로는 음악분수 통제소인듯한

건물과 관광정보센터등 2~3 건물만 있을 뿐

온전히 들과 호수만이 펼쳐집니다.




 





계절 풍경 사이로 조용히 나만의 사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발목까지 올라오는 눈밭을 따라 시원한 풍경을 즐겨봅니다.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 충분한

약 1시간의 짧은 여정이었습니다.





 





달맞이공원 끝자락에서 시작된 수변 산책로는

다시금 야외무대 조형물이 있는 시작점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공원 초입으로는 유채 파종 대상지임을 알립니다.

하얀 눈이 지나간 공원에는 음악분수가 가동될 즈음으로 유채꽃의 노란 물결을 예고하네요.

석문분수호수길은 편안한 걷기 여정 속에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만큼

겨울철 가벼운 운동코스로 찾아보아도 좋겠습니다.






 




석문분수 호수길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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