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치의 고장, 그리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장고항'이야기


실치의 고장, 

그리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장고항'이야기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2리, 이곳에는 '실치'의 계절인 봄을 맞이한 장고항이 있는 곳입니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이미 유명한 왜목마을과 함께

연계여행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로나 여파와 기존 수산물 유통센터 내에서는 '취식'이 불가능한 시스템으로,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다가 가긴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장고항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봄 여행 최적의 '명소'로 떠올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기존 장고항의 수산물 유통센터를 개장한지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약 6개월간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지난 2월 18일 재개장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수산물 유통센터 외에도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항구 주변의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어,

지금은 많은 입소문을 통해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고항 북단에 있는 산책로의 데크는 조금 더 정비되어

관광객들이 서해바다의 갯벌과 멋진 풍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새 단장을 했습니다.

갯벌 방향으로 통하는 이 산책로 데크 외에도 장고항 인근의 진입도로와

인도, 주차장 등이 더욱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어

쾌적한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산물 센터의 리모델링도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이번에 장고항이 가지고 있는 그 특유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는데요.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건강이 안 좋은 요즘,

주말을 이용하여 장고항에 다녀오신다면

다른 항구나 바다보다 더 큰 감동을 느끼고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래 장고항의 당진시 수산물 유통센터는 2012년에 개장하여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곳입니다.

그런데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수산물 유통센터의 역할만 가능했던 곳으로

내부에서 취식이 불가능했는데요.

이번에 전면적으로 리모델링이 되면서 값싸고 좋은 수산물을

쇼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가 안쪽에 있는 홀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통일감 있는 내부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바닥도 보강되고 레이아웃이 전체적으로 정비되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산물 유통센터를 오랫동안 지켜오신

상인 여러분들의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6개월의 리모델링 기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하셨다고 하네요.

그런 바램과 함께 주말에는 정말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고 있어,

상인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셨다고 합니다. 




 
 




수산물 유통센터 주변으로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접근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다시 장고항이 활기를 띠면서 예전의 유명 관광지 명성을 다시 이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3월은 또 장고항에 '실치'가 제철이었습니다.

매년 3월과 4월에는 미식가들이 극찬하는 주인공

'실치'의 주산지가 바로 이 장고항이기 때문입니다.





 
 
 
 






장고항에 찾아오실 때는 주소를 '석문면 장고항로 334-48'로 검새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산물 유통센터는 넉넉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속되니

부담 없이 방문하셔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도 구매하시고,

가족 친지들과 맛있는 해산물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더욱 넓어진 주차장, 쾌적한 센터와 함께 앞으로의

당진 장고항이 어떤 관광지로 더욱 거듭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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