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청년센터 나래, “청춘, 설레나 봄 사랑하나 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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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4-01 조회 : 395
"청년센터 나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쌓으세요!"
 

지난 3월 30일 청년센터 나래에서는 “청춘, 설레나 봄 사랑하나 봄”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사실 오전까지 내린 비로 인해서 날씨는 매우 추웠지만 청년센터 나래의 열성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봄 내음 물씬 풍기는 3월, 청년센터 나래에서는 청년 마켓, 무료체험, 봄 콘서트 세 파트로 나누어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청년 마켓은 ‘봄·사랑’을 주제로 사업자 등록을 한 당진시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셀러를 모집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유아동복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있었습니다. 사주와 타로 체험부스에서는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면서도 유쾌하게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쪽에 마련된 포토 머그컵 제작과 캐리커처 제작은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캐리커처는 우리 아이들의 현재 모습을 담기 위해서, 포토 머그컵은 가족사진이나 아이의 사진을 넣어서 제작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진시청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 보육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관내에서 시행되는 정책을 홍보하는 책자를 배부하였습니다.
 

깜짝 이벤트도 등장!
광장 한가운데서 미니 운동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운동화 던지기 게임을 통해서 영화예매권 등의 상품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진행자의 신명나는 진행과 함께 운동화를 휙 던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주변 사람들을 모두 즐겁게 만들어주었죠.

 

이런 행사는 아이가 어리면 참여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청년센터 나래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유모차를 살균할 수도 있고 아이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행사 종료 시간까지 돌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 4분이 지원되었습니다.
 

봄과 어울리는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었죠.
전 ‘부활’ 보컬인 정단과 감성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서영은이 초대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물론 유명한 가수들의 목소리도 좋지만 그들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당진 시민의 사랑 이야기가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실 청년센터 나래에서는 행사 전까지 사랑 이야기를 접수해서 60석의 VIP 콘서트 좌석표를 배부하고 그중 정성스러운 사연을 적은 10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특별히 선정된 사연 소개 2팀은 현장에서 에어프라이어를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초대가수의 무대가 끝난 후 시장님 내외분이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유쾌한 사회자가 센스 있게 시장님 사모님을 먼저 무대로 모셨고, 사모님은 콘서트 관람객에게 두 분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두 분이 처음 만난 곳이 당진문화원이라는 것은 콘서트 관람객과 이 글을 보시는 분들만 아는 비밀!
 

반드시 이런 행사가 있어야 청년센터 나래를 방문할 수 있는 걸까요?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무대에 오른 시장님은 앞으로 청년센터 나래가 온전히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3,4층에 청년혁신센터를 설치하여 금년 내에 온전히 청년 커뮤니티 센터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며 주차 공간도 확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청년센터 나래를 방문해보지 않으셨다면, 콘서트 현장에서 하셨던 시장님의 말씀을 보시면서 센터를 이용해보세요.

“이 공간은 청년들이 요구하여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마음껏 즐기시고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이곳에서 함께 나누면서 키워가기를 바라겠습니다.”
- 당진시장 김홍장


♦ 당진청년센터 나래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1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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