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시민의 손으로 직접 기획하다.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과정 첫 문을 열다-

안녕하세요?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잭왕' 기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11일부터 개강한 당진시 2020년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교육에 함께하여 꾸준한 취재로 우리 동네 당진의 도시재생과 뉴딜사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합니다.

​지난 1월부터 꾸준한 홍보를 통해서 약 30여 명의 시민들이 관심 갖고 신청해주셨답니다.

 

첫 강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당진문화예술 학교 3층에 위치한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총 12주 차의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교육!
엄선된 강사님들과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전문가분들을 초빙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게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번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수료한 이후에는 심화과정을 통해 도시재생활동가로서의 자격 지위까지 위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사진출처. 당진애_원도심 구터미널 로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무엇일까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의 낙후지역 500여 곳에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go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이라는 4가지 세부 목표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재개발과 비슷할 수 있어 보이지만, 속내를 잘 들여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최근 도시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세계의 다양한 선진도시들이 화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방식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저 조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개발 등등 다양한 사업의 속성을 정확히 꿰뚫지 못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교육이라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보다 시민의 눈높이로 전달하고자 강의에 신청하게 됐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시민들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연령층도 다양해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종사하시고 계신 분들이 첫 강의를 들으시고자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셨습니다. 

 

왠지 딱딱할 것 같은 강의였지만, 생각 외로 실제 우리 당진 1동과 당진 2동에서 현재 설계부터 진행되기 시작한 다양한 도시 재생 사업들로 하여금 예시를 들어주셔서 보다 나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다시금 느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부분이 제약됨을 다시금 상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업을 주관하는 당진 시도 시재 생지원 센터의 박은진 센터장님께서는 아래와 같은 첫 강의에 대한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예비 활동가분들을 보니 든든하고 기쁩니다. 당진시 도시재생은 그동안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당진 1동고 당진 2동이 뉴딜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현장에서 활동가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진만의 도시재생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 하겠습니다" 
 

아울러, 당진에서 전통매듭공방을 운영하고 계신 참여자 김정곤 대표님께서는 "많은 기대감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딪힐것이 많음을 느꼈습니다. 이상과 현실 조합이 이루어질까가 다소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도시재생에 대해서 알아가고 걱정을 해소해보는 게 좋을듯합니다."라는 의견 또한 주셨습니다.
 

앞으로 12주간의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교육!
과연 12주 후에는 우리 동네에 어떠한 도시재생 활동가가 나올 수 있을까요?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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