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당진 가볼만한 곳!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과 어디로 나들이 가면 좋을까요?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부모님을 모시고 어디로 갈까,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멀리 가자니 힘들고, 가까운 데로 가자니 왠지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5월 한 달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당진시 명소는 어디 있을까요?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겹벚꽃이 아름다운 남산건강공원입니다. 남산건강공원은 당진시립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부터 겹벚꽃이 절정에 이르러 많은 시민들이 다녀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블로그지기가 주중에 남산건강공원에 가니 꽃비가 내리는 중이었는데요, 그 현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진 촬영에 협조해주신 시민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년 피는 꽃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아마 미세먼지 덕분이겠지요? 
사진 촬영 당일에는 날씨가 매우 좋아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많은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겹벚꽃과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꽃비가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감탄사가 터져나왔는데요, 꽃잎이 제 것도 아닌데 아래로 떨어져 내릴 때마다 너무 아까웠답니다. 흑흑;;

 
 
사진 촬영을 마무리하고 내려가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절정에 이르렀던 남산건강공원 겹벚꽃이 거의 떨어져 내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코앞에 다가온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남산건강공원을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남산건강공원의 겹벚꽃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갈까 말까 고민이 되신다면, 진농업테마파크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당진농업테마파크는 당진농업기술센터(당진농기센터) 혹은 농심테마파크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의 겹벚꽃은 지금이 한창이랍니다!! 시민들을 위한 식물들의 배려인가요?
 
 

특별히 농업테마파크는 겹벚꽃도 아름답지만, 당진에서 영산홍으로 알아주는 명소랍니다. 영산홍으로 붉게 물든 테마파크 일원이 5월이면 장관을 이루지요!
 
 

산책로를 따라 색색의 영산홍을 감상하다, 계단이 높아 조금 힘들면 소나무 길 중간에 위치한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코스의 계단이 가파르고 긴데요, 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에 노약자분들은 꼭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쉼터를 지나는 바람이 매우 시원하니 조금이라도 힘들게 느껴진다면 꼭, 꼭! 쉼터에서 쉬고 가세요~

 
사진 촬영에 협조해주신 시민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산홍으로 둘러싸인 멋진 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배경이 아름답다 보니 그냥 찍어도 인생샷이 팡팡 터집니다!
다만 저처럼 혼자가면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으니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겠지요?

 
 

농업테마파크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는 게 장점입니다. 나무 밑 그늘과 물레방아에서 떨어져내리는 시원한 물줄기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데 충분해 보였습니다.
이번 주말 많은 시민들이 당진농업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손님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농기센터의 직원분들의 수고 덕분에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 원하신다면 당진농업테마파크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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