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의 시즌이 돌아왔다! 7월 7일 왜목마을 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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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8-07-06 조회 : 509

길을 걷다가 그늘이 보이면 반가운 계절, 7월입니다. 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에 건물 안에 들어서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는 게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한차례 태풍과 함께 장맛비가 내리고 난 후 햇볕이 이전보다 더 뜨거워진 것 같은데요,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즐기기 좋은 당진왜목마을 해수욕장이 7월 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전국에서도 유명한데요, 그 이유는 물놀이 외에도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월에 11월에 왜목마을 인근의 장고항 노적봉 위로 뜨는 해의 모습이 장관이지요.
이번 여름 연인과의 달콤한 휴식과 낭만을 계획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개장 3일 전에 찾는 왜목마을의 모습인데요, 왜목마을 번영회 회원, 교로어촌계, 당진시 기업의 임직원들, 당진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 및 폐기물들을 수거하고 있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전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기에 이번 여름에도 왜목마을을 찾는 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환경정화 활동 후 깨끗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왜목마을에는 아라파니호를 타고 단독 무동력/무기항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기념하는 요트 세계 일주 홍보 전시관이 있습니다. 
해수욕을 즐기고 잠시 휴식을 가질 때 이곳을 돌아보며 김승진 선장의 세계 일주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성공에 도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작년의 왜목마을 풍경은 어땠을까요? 매년 여름이면 많은 인파가 모이는 왜목마을의 모습은 어떤지 잠시 살펴볼까요?

 

내일 있을 왜목마을 해수욕장 개장식은 10:30분에 해수욕장 무대 앞에서 열리며, 위촉장 및 감사패 전달, 개장 선포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여름 왜목마을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요트아카데미가 운영됩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당진시민이며, 래프팅보트, 카약, 서프보드, 요트 등 해양레저기구 등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 운영되며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동일한 기간에 의료지원을 실시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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