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미미술관에 찾아온 가을님~
낙엽이 노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니 괜히 마음이 붕~ 뜨는 것 같고, 조금은 허전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허전한 마음에는 여행만큼 좋은 게 없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당진시의 명소 아미미술관에 찾아온 가을 풍경을 소개할까 합니다.

 

9월의 오후, 햇살이 따뜻합니다.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날입니다. 미술관 길을 따라 심겨진 나무의 잎사귀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말해줍니다.
 

예쁜 가을꽃들도 눈부신 햇살 속에서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으로 당진시의 명소예요. 미술관이지만 분위기가 좋아 미술관 내에 있는 카페에 차를 마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지요.
평일인데도 찾아오는 분들이 많고, 와서 사진을 찍으면 기본으로 인생샷을 건져간다고들 해요.

 

 미술관 외에도 발걸음을 옮기는 곳곳마다 눈길이 머물게 됩니다.
 

"누구 마음대로 사진 찍냥~!"
 

미술관 안에서는 삼각대를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어요. 하지만 실외에선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지요.
 

아미미술관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입니다. 돌아오는 추석에는 추석 당일(10월 4일)만 휴무이며, 그 외에는 운영된다고 하니 추석 연휴가 지루하다면 아미미술관을 찾아 미술작품도 관람하고 가을 풍경 추억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미술관 안에 애완동물, 유모차, 우산을 들고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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