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름수변공원 물놀이장 풍경
폭염 그리고 장마. 그 다음에는 다시 폭염. 더위와 습기가 반복되는 8월의 여름이에요. 무더위에 안녕하신가요?
비구름이 지나간 후 모처럼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더운 날에는 이열치열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날에는 물놀이가 제격이지요? 오늘은 당진시 어름수변공원에 개장을 한 어름수변공원 물놀이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물놀이장은 시민들로 만원이군요.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여 저도 물속으로 들어가고만 싶었습니다. 

 

아들과 조카를 데리고 물놀이장을 찾은 송인호님(29. 신평면 거주)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만족스럽다" 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아이들도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저학년 어린이와 유치원 이하의 어린 친구들을 위한, 수심이 낮은 물놀이장도 마련되어 있어 연령별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아보입니다.
 

아이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에어바운스입니다. 두 명의 안전요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호루라기를 불며 부지런히 주위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시원한 물세례를 퍼붓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했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우리 부모님들은 어디 계실까요?
부모님은 잔디밭 나무 그늘 아래에서 매의 눈을 하고 자녀들을 살펴보고 계시는군요~

 

어름수변공원 물놀이장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매점이 준비되어 있어 수영모자와 방수기저귀, 간식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어름수변공원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방학은 맞은 자녀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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