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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우리가 홍보할게요
공약명 : 1-5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설립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우리가 홍보할게요
– 2020년 당진시마을활동가 양성과정 30여명 수료 -
 


우리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을 홍보하고 전달할 당진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주민참여와 주민주도의 자주적,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구현과 민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30여명의 주민 및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당초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수료식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관련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마을소식지 발행을 목표로 소식지를 직접 기획, 취재, 제작할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소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마을활동가 교육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발굴해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론과 실습이 같이 진행되다보니 더 좋았다”고 말했다.

공동체새마을과 박병선 과장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칸막이 설치와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교육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보다 넓은 장소에서 교육을 진행했다”며 “코로나 19 상황에서 다소 불편할 수도 있었는데 이번 마을활동가 교육에 많은 분들이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셔서 내년에도 보다 더 알찬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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