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진시, 유망기업 4개 사, 총 1천700억 규모 기업 투자협약 체결
당진시가 국·내외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총 1,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당진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고 지역 물산 활용 및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98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산업 생태계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당진시, 축산악취 저감 정책 환경부 ‘우수사례’ 선정
당진시가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악취관리 정책 토론회’에서 당진 순성면의 대주농장이 사업장 악취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 7000두 규모의 양돈 농가인 대주농장은 과거 악취 민원이 잦았으나, 당진시의 컨설팅과 축사시설 현대화,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통해 악취 저감에 성공했습니다. 시는 이번 축산악취 개선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당진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완료
당진시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고, 총 77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60개소 기본 점검 대상에 더해 주민 신청 9곳과 위험 취약시설도 추가 점검했습니다. 특히, 당진시안전관리자문단과 건축사협회, 시민참관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열화상카메라·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했습니다. 점검 결과 40여 개소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됐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 조치할 계획입니다.
4. 당진시, 신평201호선(금한선) 농어촌도로 개통
당진시는 16일 신평면 금천2리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앞에서 신평201호선, 일명 금한선 농어촌도로 개통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 해당 도로는 신평면 주민들의 출퇴근 주요 노선으로, 도로 폭이 좁아 교통 불편이 컸던 곳입니다. 이에 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연장 852m, 폭 7m 규모로 확포장했으며, 2024년 2월 착공해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신평면 금천리에서 한정리 구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5. 당진시-㈔한국남생이보호협회 '남생이 방생' 업무협약
당진시는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합덕제 내 남생이 방생 및 생육환경 관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남생이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조선시대에는 어보의 표본으로도 쓰였으며, '삼국유사' 속 '구지가' 설화에도 등장합니다. 시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남생이 보존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합덕제를 생태관광지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6. 당진시, 2025 여성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당진시는 19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당진시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128명이 신규 구직 등록하고 117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브랜딩 상담과 체형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특화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7. 심훈 소설 '상록수' 친필원고 충남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 심훈의 소설 『상록수』 친필원고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등록된 원고는 총 9(아홉)점으로, 1935년 동아일보 연재 전 쓰인 초고로 추정되며, 문체 수정 흔적 등이 남아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록수』는 우리나라 대표 농촌계몽소설로, 심훈이 당진 ‘필경사’에서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당진시, 하나은행-충남신보와 손잡고 지역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당진시가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소상공인 금융안전망 강화에 나섭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확보된 총 특례보증 자금은 33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6배 증가했으며, 이는 충남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