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위한 지역문화유산 답사
당진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위한 지역문화유산 답사
-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순성면 답사로 심화교육 추진-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기 마을해설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지역문화유산 답사를 순성면에서 진행했다.

석문면 푸레기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지역문화유산 답사는 마을해설사 수료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해설사의 역량강화와 마을해설사의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답사는 순성면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콘텐츠 발굴, 마을 지역문화유산 홍보 등 농촌 마을활성화 도모를 위해 아미미술관과 백석올미마을, 순성 브루어리를 방문했으며, 폐교된 유동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아미미술관을 유동초등학교 21회 졸업생인 김수미 마을해설사가 인솔 및 안내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백석올미마을에서는 백석리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청국장가루, 매실엑기스 등을 활용한 매실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순성 브루어리에서는 당진 맥주 4종과 순성의 특산물인 매실로 만든 순성막걸리 시음 등을 진행했다.
 
시 공동체새마을과 안봉순 과장은 “순성면은 마을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명소로 만든 대표 우수사례”라며 “각 마을을 대표하는 마을해설사로서 역량을 다져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당진에 있는 마을이 들썩거리도록 힘차게 활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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