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담배 연기 없는 사회 만들어요”
당진시,“담배 연기 없는 사회 만들어요”
- 세계금연의 날 맞아 학교 홍보캠페인 전개 -
 

당진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앞두고 각종 금연 홍보 캠페인에 집중 나섰다.
 
세계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처음으로 지정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신평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등교 시간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물품 및 책자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당진시청 1층 로비에 금연홍보관을 운영하며, 5월과 6월 중 합덕여자중학교와 서야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추가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94개소(4,023명)를 대상으로 유아흡연 예방교육을 교사와 학부모 주도하에 실시할 수 있도록 퍼즐을 이용한 교구 및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관내 사업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금연홍보 부스를 운영해 금연클리닉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성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해 참여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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