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읍-보건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맞손’
당진시 합덕읍-보건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맞손’
- 경로당 방문, 건강상담 및 치매 예방교육 진행 -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경로당 운영이 최근 운영을 재개하면서 조용하던 마을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17일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기종)는 당진시보건소와 협업해 옥금리 경로당을 방문,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복지상담과 치매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합덕읍 방문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인 기본 건강교육과 우울증 검사, 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검사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필운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그간 무료하게 지냈는데, 오랜만에 행정에서 직접 방문해 안부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주셔서 경로당에 활기가 넘쳤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기종 합덕읍장은 “두 기관이 분업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협업 활동을 펼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복지를 챙기는 일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이 함께하는 마을 방문사업은 지난달 29일 합덕읍 도곡리를 시작으로 이번 옥금리가 두 번째이며, 농번기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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