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조이, 당진시에 1억 원 상당 수목 기부
주식회사 조이, 당진시에 1억 원 상당 수목 기부
20년간 기른 이팝나무 1,000주 쾌척
 

테마파크 운영회사인 ㈜조이가 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신평면 초대리 115-1번지 일원의 이팝나무 1,000주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이기종 산림녹지과장, 구자건 투자유치과장과 ㈜조이 대표 박진상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받은 이팝나무 1,000그루 중 200그루는 신평면 거산리에서 예산 방향의 32호선 국도변 가로수 중 이팝나무 구간 고사목 자리에 보식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500그루는 정미면 모평리 일원의 양묘장에 옮겨 가지치기 등 향후 2년 이상 수형조절을 한 뒤 고사한 가로수 위치에 보식하고 송산면 가곡리 송산 공원에 300그루를 가식하여 향후 공원 조성 시 사용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여 년간 키워온 이팝나무를 선뜻 기부한 ㈜조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이팝나무를 잘 가꿔 당진시의 쾌적한 공원 및 녹지 유휴공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구자건 투자유치과장, 이기종 산림녹지과장,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이 박진상 대표이사, (유)더신한건설 박진영 대표이사, (유)더신한건설 박진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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