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3년‘마을학교’대표자 전체 회의 개최
당진시, 2023년‘마을학교’대표자 전체 회의 개최
학교와의 연계 교육, 마을 교육, 방과 후 활동 지원
 

당진시가 25일 2023년 당진형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운영 발전 방향과 민·관·학 혁신 교육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마을학교 대표자 전체 회의를 열었다.
 
‘마을학교’는 마을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과 학교를 연계해 당진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읍면동 마을교육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시에는 시에서 15개소, 교육지원청에서 8개소 등 충남에서 가장 많은 총 23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체 회의에는 23개소 마을학교 대표자와 마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인 가운데 마을연구소 일소공도협동조합 구자인 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마을학교의 교육 내용을 공유하고 실무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원활한 마을교육 운영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우학 평생학습과장은 “마을 내 다양한 협의체 및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색다른 당진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각 마을의 성격에 따른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학생들이 기존 정규과정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23개소 마을 학교는 2024년 2월까지 14개 읍면동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돌봄형, 주제별 활동형, 학교 연계형, 진로체험형 등 4개 유형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이 행복한 당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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