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공청사 작은 예식장’ 4월부터 운영

당진시, ‘공공청사 작은 예식장’ 4월부터 운영
- 다음달 24일까지 사용자 모집 -


 

 

당진시가 4월부터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을 활용해 ‘작은 예식장’을 운영한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과 저렴한 예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460㎡)에 ‘당진시 작은 예식장’(이하 작은 예식장) 조성이 완료됐다.


당진시종합복지타운은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문화, 여가, 건강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당진의 휠체어와 같은 곳으로 당진의 복지행정을 선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복지타운 작은 예식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용 가능하며, 당진시는 다음달 24일까지 사용 희망자를 모집한다.


당진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 장애 등급 1 ~3급의 장애인 ▲ 다문화가정 등은 우선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dangjin.go.kr) 공고 ‧ 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시 산하 55개 공공시설, 80개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왔다”며 “작은 예식장은 공공청사가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에도 복지타운을 개방해 작은 예식장을 운영한 바 있다.

 

 

 

 

2019. 10. 조회수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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