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소방서에 화학 보호복 전달

당진시, 당진소방서에 화학 보호복 전달
-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 당부 -


 

 

당진시가 지난 27일 당진소방서에 화학보호복 50벌(3,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화학 보호복 전달은 현재 당진시 관내에 불산과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체가 14곳에 이르고 업체수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기관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당진소방서는 현재 화학 보호복 보유 수량이 적고 노후화 돼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당진시가 화학 보호복을 지원해줘 화학물질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소방대원들이 안심하고 재난현장에 투입될 수 있어 직원들의 사기도 높아 졌다”면서 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 일선에서 일하고 계신 소방대원들을 볼 때면 같은 공직자로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도시 당진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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