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1:1 결연사업으로 해소

복지사각지대, 1:1 결연사업으로 해소
- 당진시 석문면, 저소득 가정과 후원단체 결연 추진 -


 

 

충남 당진시 석문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1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석문면의 특수시책인 1:1 결연사업은 석문면 내의 저소득층을 발굴해 지역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 후원기관과 연계해 수혜가정이 필요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생계지원, 봉사활동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미 석문로터리클럽과 석문면개발위원회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저소득층 19가구와 결연을 맺고 총 59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와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결연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총 20개 기관이 결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 지난 3월부터 마을별로 저소득층을 발굴하기 위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77가구를 발굴했다.


석문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결연기관․단체와 함께 올해 발굴한 저소득 가구와의 결연을 통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석문면 담당자는 “1:1 결연사업은 저소득층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같이 고민하고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의 복지망”이라면서 “서로 도우면서 마을 공동체를 이루고 지역사회 스스로 복지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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