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愛 바다불꽃축제 내달 2일 개최

당진愛 바다불꽃축제 내달 2일 개최
- 당진시, 준비상황보고회 갖고 행사 준비 박차 -


 

 

서해안의 명품 불꽃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당진愛 바다불꽃축제’가 내달 2일(토요일)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일원에서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 중심의 축제를 위해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없애고, 축제기간도 기존 2일에서 하루 축소해 8월 2일 하루만 개최키로 했으며 ‘사랑’을 주제로 77쌍을 초청해 대규모 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막축하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과 전통무용, 비보이, 태권도를 결합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본행사인 불꽃쇼에는 서울불꽃축제 등 국내의 대표적인 불꽃축제를 주관해온 ㈜한화가 불꽃연출을, 88올림픽 전야제를 연출했던 김대화 감독이 멀티미디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진시는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그동안 석문면개발위원회와 ㈜한화, 당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행사계획, 일정, 주차장 확보 등 축제에 필요한 준비를 해 왔으며 이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재난안전 관리대책과 교통 및 주차 대책 등에 대해서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석문국가산단 부지 내에 약 5천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존을 운영하고, 외부주차장 이용객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면서 “축제날 왜목마을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도 식히고, 세계적 수준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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