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무료 안(眼) 검진, 효자노릇 톡톡

어르신 무료 안(眼) 검진, 효자노릇 톡톡
- 당진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안(眼)’ 정밀검사 실시 -


 

 

당진시 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석문면과 신평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석문면과 신평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


무료 안과 검진은 눈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시력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 어르신께는 개안수술비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번 검진에는 안과 전문의 등 총 7명이 방문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를 실시한 후 수술상담을 진행하고 검진자 모두에게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검진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저소득층 어르신께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안과 관련 질환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과 관련 검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실명재단과 함께 노인안(眼) 정밀검진을 실시해 그동안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밀검진을 진행했으며, 80명에 대해서는 백내장 등 개안 수술비도 지원하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2019. 10.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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