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건축사와의 간담회 가져

당진시, 지역 건축사와의 간담회 가져
-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생산 자재 사용 당부 -


 

 

당진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충청남도건축사회 당진시지회 이원규 회장 등 당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 4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 사무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협조사항 전달과 지역생산 건설자재 및 장비 사용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축사 회원들은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시 현장조사 업무를 건축사가 대행하게 됨에 따라 사용승인 현장조사 업무대행수수료를 현실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에서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납품업체를 위해 건축 설계 시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과 장비가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1년부터 공무원과 건축사가 참여해 오고 있는 집수리 봉사활동과 소규모 건축물 기술지원 서비스, 수해주택 등 소규모 주택 대상 무료 도면서비스, 주택개량사업 건축물 설계비 감면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홍장 시장은 인사말에서 “당진시가 도시환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건축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생산품 사용과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더욱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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