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 막걸리 ‘원더풀’

당진 신평 막걸리 ‘원더풀’
- 여행 블로거 및 외국인 초청 팸투어 열어 -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당진 신평 양조장(대표 김용세)이 지난 25일 미국․일본인 등 외국인과 사진작가, 여행 블로거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가 진행된 신평 양조장은 82년의 역사를 3대가 이어가고 있는 양조장으로, 당진의 해나루쌀을 사용해 막걸리와 약주를 빚고 있으며, 2009년 청와대 전시 막걸리, 2012년 우리술품평회 살균탁주 부문 대상, 2013년 영국 JWSC 브론즈메달 수상에 이어 올해는 삼성 신년 만찬주로 사용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당진의 근대문화 유산’을 주제로 한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은 ‘백련’이라는 신평 양조장의 특성을 살린 백련 잎을 가미한 막걸리 체험을 통해 술이 아닌 발효라는 자연의 섭리를 배웠다.


특히 100년에 가까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신평 양조장 내 고택에서 시음시간도 가졌으며, 양조장 견학 후에는 팸투에 테마에 걸맞게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김대건 신부의 생가 솔뫼성지도 견학했다.


또한 당진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우렁 쌈밥 식사와 삽교호 관광지를 둘러보며 당진의 역사와 음식, 관광을 오롯이 체험하며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잘 몰랐던 당진의 다양한 풍경을 한 눈에 담았다.

 

 

 

 

2019. 10. 조회수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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