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민행복 민원실 됐다

당진시, 국민행복 민원실 됐다
-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동시 선정 영예 -


 

 

 

 

도란도란 정겨운 이야기가 있는 테마로 시민과 민원인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당진시청 민원실이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지난 8일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0여 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 개선 경진대회에서 강원 영월군 등과 함께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업무추진 담당자인 강인경 주무관이 개인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민원서비스를 133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도 우수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당진시는 그동안 방문하기 어렵고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이 즐겨 찾는 내 집 같은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겨운 이야기, 도란도란 민원실’로 테마로 시민쉼터와 유아 놀이시설 및 수유실, 디지털방, 건강 체크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했다.


또한 업무 특성에 따른 민원창구 배치로 민원인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 하고 둥근 기둥 사이 공간을 활용해 편안한 쇼파를 배치하는 등 민원인의 대기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했다.


특히 시민 공감행정 서비스를 위해 직원이 1일 강사가 돼 우수사례를 전달하는 ‘친절100℃’ 강연을 실시해 고객감동 행정 구현에 노력하는 한편, 여권 무료배달서비스, 수요야간 민원실 운영, 신생아 무료작명 서비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어왔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이 단순히 민원업무를 보는 공간에서 벗어나 사랑방 같은 안락한 공간, 시민이 언제나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이번에 국민행복 민원실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 동시에 선정된 비결”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이 공감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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