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복지관 계절학교, 행복을 선물하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계절학교, 행복을 선물하다
-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계 계절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고 있는 ‘2015년 동계 계절학교’는 초등부(12명)와 청소년부(12명) 2개 반으로 나뉘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들에게 또래놀이와 인지학습을 비롯해 미술과 체육,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계 계절학교에서는 평소의 생활권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시설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계절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계절학교가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을 맡기기가 마땅치 않은 보호자의 양육에 대한 부담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계절학교를 마칠 때까지 아동과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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