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숙원사업 국비확보 총력

당진시, 지역숙원사업 국비확보 총력
- 김홍장 시장 행자부 방문해 국비지원 건의 -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3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건설 조기 완료와 원당3거리~우두동 도로개설사업 건설을 위해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건설사업은 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해 2.53㎞(연도교량 0.4㎞, 접속도로 2.13㎞)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의료와 교육, 치안, 소방 등 열악한 도서지역의 공공서비스 수혜를 앞당기고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당진시가 조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김 시장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원당3거리~우두동 도시계획 도로는 당진시내를 관통하는 국도32호선이 최근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국도32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내 외곽 도로로, 당진시의 대표적인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김홍장 시장은 “연도교와 도시계획도로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면서 “대중국 전초기지이자 충남도의 관문인 당진이 환 황해권 시대의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사업의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이날 행자부 방문이후 당진출신의 향우공무원들과 만나 간담의 시간을 갖고 정부 정책방향과 관련된 사업이나 공모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2019. 10. 조회수 : 16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