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정연구모임 본격 운영 돌입
당진시, 시정연구모임 본격 운영 돌입
- 올 연말 최종 정책제언 결과물 갖고 보고회 개최 -
 
당진시가 시정연구 모임인 ‘아이디어하우스’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아이디어 하우스’는 실효성 있는 행정의 다양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 도시, 농업․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육․예술 등 6개 분야에서 회원을 모집해 총45명으로 구성된 모임을 발족했다.
 
모임의 연구영역은 시정 정책 제안에 관한 사항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관한 사항, 시민만족도 향상을 비롯해 시기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 등이다.
 
연구모임의 첫 회의는 지난 2일 중회의실에서 정병희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월 2회 이상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역점시책과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성 강한 시정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분야별 간사는 정책개발담당관에서 채용된 임기제 공무원이 맡을 예정이며, 모임 일정 등은 분야 별 회원끼리 자유롭게 정해 노 페이퍼(no paper)로 진행되며, 회의내용에 대해서는 정책개발담당관에 회의록을 제출하게 된다.
 
올해 모임은 총10~15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11월 중 최종 정책제언에 대한 결과물을 분과별로 제출한 뒤 연말에는 별도의 보고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활동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경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시의 캐치프라이스처럼 살고 싶은 당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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