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가볼만한곳! 면천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갤러리 타임


당진 가볼만한곳! 면천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갤러리 타임






면천저수지에서 시간여행 즐겨보세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면천면 원동리 면천저수지 마을길,

들판 사이로 이국적 풍경의 이층 단독주택이 눈에 띕니다.

11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어우러져서는 더욱 멋진 전경이었습니다.

주변으로는 곱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졌고

건물 아래에서는 면천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는 시계박물관입니다. 






 
 
 





​갤러리 타임 시계박물관은 김중권 대표가

취미생활로 수집한 시계가 전시됩니다. 

30여 년간 수집한 시계는 약 1,800여 점으로 희귀한 시계도 많습니다.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해 고향에 마련된 공간은 입소문이 나면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져 갤러리 카페를 겸한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시계 전시는 앞마당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문을 밀고 들어서면 순간 이동을 한 듯 유럽 어느 곳을 찾은듯한

실내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앤틱풍의 공간 사이로 시계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장식되었습니다.

갤러리타임은 입장료 없이 음료를 주문한 후 즐기는 방식입니다.

커피와 차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았습니다.

면천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

1,800여 점의 시계, 맛있는 커피까지 3중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시계는 넓은 홀을 중심으로 3곳의 내실에 각 공간의 특징에 맞추어 전시되었고

주방 안쪽으로 별도 전시실도 있습니다. 

30년의 노력은 위대하였으니 시대도 국적도 모양도 형태도

모두 제각각으로 너무도 대단한 수집품이었습니다. 



어느 시계가 가장 좋으냐는 질문에,

카페를 지키고 계시던 사모님께서는 대표이신 남편은 모든 시계를 좋아하고

본인은 모든 시계가 싫다는 답이 넘어오네요.

30년 한결같은 외고집을 지켜보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음이 느껴지는 답이었습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진귀한 구경을 하게 됩니다 





 
 






갤러리 타임을 처음 찾으신 분들이라면 보통은 두 번 놀라게 됩니다 

첫번째는 들어서는 순간 실내 곳곳에 전시된 시계를 마주하는 순간이며

두 번째는 주방 안쪽의 비밀스러운 운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이미 한 번 놀랐음에도 너무도 다양하고 아름다운 시계에

한번 더 감탄을 하게 됩니다. 






 
 





시계는 괘종시계, 진자시계, 출근 기록기 시계,

손목시계, 탁상시계, 회중시계 등 다양합니다. 

또한 중세 건축물을 형상화하기도 하였으며 넓은 바다를 누비었을 배의 부품,

그러한 배의 안정을 위한 등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중앙홀에는 1970년대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의

아기천사 조각이 되어있는 괘종시계가 장식되었습니다.






 
 
 






1830년대 프랑스 나폴레옹 3세 풍의 portico 시계,

찰스 10세풍과 루이 15세풍의 gilr bronze시계입니다

단순한 시계를 넘어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탁상시계,

회중시계가 진열장을 꽉 채웠습니다.

1,800여 점 모두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는 귀중한 수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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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타임에서는 맛있는 차 한 잔을 앞에 두고는

귀중한 시계들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창밖으로는 면천 저수지의 전경이 살짝 내려다보이기도 합니다.

잠시 여유를 찾아가다가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서는 자꾸만 마음이 바빠집니다. 






 




​1960년 일본 세이코 사의 기차역 관공서의 벽에 걸었던 전기 시계입니다.

오차가 없으며 리모트 조절도 가능하다고 안내되네요.

역마차를 끌고 있는 시계, 정확함을 추구하는 비행기와

대형 선박에서 사용하였음직한 특수한 형태의 시계도 벽면을 장식하였습니다.

나무, 금속 등 재질도 다양합니다. 





 
 
 







​1970년대 스위스 imhof사의 미스테리 8일 시계

매혹적인 여인상과 대리석으로 장식된 시계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 멋진 작품들을 모두 수집하게 되었을까

돌아볼수록 놀라움이 계속됩니다.

김중권 대표는 부품을 모아 직접 시계를 조립하기도 한다 합니다.

갤러리 타임 시계 박물관에는 재깍재깍 멈추지 않음으로써

모든 이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가 전시됩니다.

그 멋짐과 아름다움을 면천 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과 함께 즐겨보세요. 






 
 
 













갤러리 타임 시계박물관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동미로 141-9

관람시간 : 11:00 ~ 21:00 (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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