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독립만세운동 100주년 추모제 및 제31회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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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4-05 조회 : 383
"100년 전 그날의 외침을 기억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당진시 SNS 시민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올해로 만세운동 100주년! 뜻깊은 행사이자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당진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은 제31회째 기념식을 통해 더욱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모습입니다.

여기서 잠깐!

4.4독립만세운동은?
국내 3.1운동의 대표적 독립운동사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는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100년 전, 대호지면 사무소에서 시작해 정미면 천의 장터에서 격전을 벌인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위치한 '창의사' 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매년 충청남도를 비롯하여 당진시와 국가보훈처와 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을 아끼지 않고 진행하여
최소 1,200여 명 이상이 동시에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고 가시는 분들을 포함한다면 대략 1,800 ~ 2,000여 명이 오가는 행사로 규모가 점점 커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기념식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금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을 통한 문학활동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도 하였으며, 이를 열심히 지도하신 선생님들께도 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다각도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식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며, 일제 치하의 설욕을 되새기고 선대의 독립정신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창의사 바로 앞에는 당시의 역사기록과 관련하여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당진시징젹의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의 의의를 다시금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어른들이 해당 자료를 유심히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장을 둘러싼 한편에서는 학생들과 성인들의 백일장 응모 작품들을 감상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그간 행사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하는 등
4.4독립만세운동의 명맥을 갈고닦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시 낭송협회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더불어 가장 이목을 끌었던, 조금초등학교 합창단의 '독도는 우리 땅' 합창!
 

이후에는 기념식의 마무리이자 하이라이트이죠? 만세 삼창이 진행됐습니다.
 

공식행사인 기념식 이후에는 곧바로 창의사에서 대호지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만세운동 재현 퍼레이드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기약하자라는 기념사업회의 슬로건처럼, 역사를 잊지 않고 되새기며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 당진시민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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