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당진시 클라이밍 페스티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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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10-21 조회 : 704
당진 종합운동장에 있는 인공암벽장에서 '당진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17 당진 클라이밍 페스티발' 제1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클라이밍 페스티발은 충청남도 내 스포츠클라이밍 동호회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볼더링'과 '클라이밍 이어달리기', 결속을 다지는'줄다리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볼더링(암벽타기)은 7인 1조로 나눈 10개의 팀들이
실내 클라이밍장과 야외 클라이밍장으로 나뉘어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실내 클라이밍장에선 A,B,C구간을 나눠 볼더링이 진행됐는데,
팀별 5명이 출전해 교대시간 5분을 제외한, 제한시간 15분 안에 모든 인원이 볼더링에 성공해야되는 미션이지요.

 

완등자는 100점이고, 도전자는 루트의 홀드수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하며 
홀드 한개당 10점을 주되 홀드를 잡고 1초 이상 머물러야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입니다.

 

클라이밍장 벽면에는 다양한 색의 테이프들이 붙어있습니다. 이 테이프 색깔들을 보고 자신의 난이도에 맞게
따라 올라가면 되지요. 벽면에 박힌 한글자음 모양의 홀드를 찾는 즐거움이 있네요~
 

[당진 클라이밍센터 볼더링 난이도]
흰색 - 암벽등반 체험자, 초보자에 적합.
노랑 - 암벽등반 초보자와 어깨근력, 코어 힘이 좋은 사람이 좋음.
초록 - 약간의 클라이밍 기술과 밸런스를 요함.
파랑 - 등반에 특화된 기술을 습득하고 전완근, 손가락근력이 발달한 중급자에 적합.
빨강 - 극단적인 동작을 요구하며 근지구력과 동시에 몸전체를 제어하는 힘과 집중력이 필요함.
검정 - 루트를 이루는 홀드가 작고 동작이 섬세해서 고도로 숙달된 등반자외에 등반금지.

 

야외 볼더링은 실내 볼더링과는 다르게 특정위치에 풍선들을 매달아 놓고, 
참가선수가 안전장비를 착용 후, 그 위치에 도달해 풍선을 터트리는 미션입니다.

 

풍선 안에는 다양한 경품이 적힌 쪽지가 들어있어서 보는 사람과 하는 사람 모두 즐거웠습니다. 
 

홀드에서 손,발을 모두 뗄 수 없어 풍선을 터트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참가선수도 있었는데
밑에서 응원하던 가족분들이 손으로 못하면 입으로 물어서라도 터트리라고 하니, 
정말 입으로 물어 터트려서 사람들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습니다.

 

2017 당진클라이밍 페스티발의 다양한 경품들

그 후, 간식으로  맛있는 오뎅을 먹어가며 추첨번호를 뽑아, 다시 한번 경품을 풍성하게 지급받았지요.
 

'클리이밍 페스티발' 행사가 진행된 당진 종합운동장의 인공암벽장에서는 현재 스포츠 클라이밍 무료강습 중에 있습니다. 
전신운동과 집중력,지능발달에까지도 도움이 되는 클라이밍을 가족과 함께 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암벽장 운영시간
· 평 일 : 13:00 ~ 22:00
· 공휴일 : 10:00 ~ 18:00
· 법정휴일 : 10:00 ~ 18:00
· 휴 관 : 매주 월요일 
※이용문의 
010-8934-4949 / 안전대책 총괄 이사님
010-2246-5318 / 당진클라이밍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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