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힐링이 있는 삽교호 자전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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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10-10 조회 : 532
오늘은 길었던 추석 연휴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첫 날 입니다. 그 동안 바빠서 못 만났던 친인척들과 주변 지인들을 만나며 좋은 추억도 쌓았지만 더 쉬고 싶은 아쉬움도 남는데요. 그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 줄 '자전거 타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가족 또는 연인과 가기 좋은
삽교천(삽교호)의 자전거 길 입니다.
 

자전거를 대여 할 수 있는 '자전거 터미널'은 '당진 월드 아트 서커스' 바로 왼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수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자전거들이 눈에 보이네요~

자전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지만 연휴엔 정상운영 됩니다.
혹시 모르니, 방문전 연락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자전거 코스 중, 해나루 광장이 있는 생활체육 공원과 새들쉼터, 호수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생활 체육 공원에서는 시민들이 바다가 보이는 넓은 광장이 있어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거나 농구장과 풋살장을 이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풋살장 이용안내 사진참고)
 

새들 쉼터는 갈대밭을 끼고 돌 수 있는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있는데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도 있어 휙 바람쐬고 가기에도 좋은 코스랍니다.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보며 자유롭게 페달을 밟을때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였어요.
 

새들 쉼터에는 다산을 상징하는 물고기 조형물이 새워져 있습니다. 삽교호 일대는 물고기가 풍부하고, 지역민의 어로활동과 방문객의 낚시가 활발하여 지역의 특성이 담긴 이 물고기 포토존을 풍어를 기원하고 추억하길 바라는 마음에 세웠다고해요~
이번 포스팅엔 안나왔지만 소들공원에는 소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각 조형물들 앞에서 기념 사진 남기는 것도 좋겠죠?
 

삽교호 호수공원은 캠핑장과 놀이터가 있어 가족 단위로 놀러 왔을 때,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어른들도 캠핑하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있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커플들과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2인용 자전거도 보이네요~
 

이번주 주말엔 멀리 갈거 없이, 가족나들이와 데이트 장소로 제격인 당진 삽교천 자전거길로 떠나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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