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면 말복 행사 현장!
8월 11일(금)은 말복입니다. 삼계탕이나 영양탕 드셨나요? 말복은 삼복 중 마지막 복날로,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고 할 정도로 더운 날씨를 자랑하지요.
당진시 석문면에서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안녕과 친목을 도모하고,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말복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석문면 말복행사는 삼화3리, 교로2리, 난지도1리 등에서 실시되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의 부녀회에서는 식재료의 구입과 요리까지 도맡아 수고하여주셔서, 이번 행사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었습니다. 
 

조병국 삼화3리 이장님께서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대화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을 검사하는 시간을 갖고, 농촌에서 유행하는 유행병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습니다.
입추에 접어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더운 날씨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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