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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일반] 첫 집 연대기/청소년 서평(당진고 이진경)
작성자
저자 박찬용 출판사 웨일북 추천년월 2021.08.
출판일 2021.02 페이지 수 조회수 285
첫 집 연대기/청소년 서평(당진고 이진경)
첫 집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30대의 저자는 첫 독립치고는 난도가 꽤나 높은 단독주택을 월 500-35에 계약을 하게 된다. 무언가에 홀린 듯 계약한 집을 다시 보았을 때는 보수해야 할 곳이 한둘이 아니었다. 결국 저자는 월세집임에도 불구하고 집을 고치기로 결심을 했고, 하나씩 자신만의 취향으로 집을 채워나가는 과정과 우여곡절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서평

첫 집 연대기를 읽고 (당진고 이진경)
에세이 「첫 집 연대기」는 30대의 남성이 독립을 하게 되면서 집 계약부터 집 내부 인테리어, 가구를 채워 넣은 과정을 자세하게 담은 책이다. 책의 저자는 박찬용 작가로 잡지 에디터의 일을 하고 있다. 책 속의 몇몇 페이지에서는 그가 인테리어 준비를 할 떄 했던 잡지 에디터의 일이 나와있다. 또 그가 잡지 에디터 일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인테리어를 맡기는 장면도 나오는 등 집 얘기 뿐만아니라 그의 직업인 잡지 에디터로서 일도 짧게 나온다.

책에서는 나가기, 고치기, 채우기 챕터로 나누어져있다. 작가가 집을 나가게 된 계기부터 그가 집을 정하는 조건, 집을 계약하고 인테리어를 하면서 여러 곳에서 정보를 얻고 공사를 하는 자세한 과정과 해외에서 직접 가구를 사와서 채우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의 좋았던 점은 우리가 독립을 하는 과정들 뿐만 아니라 그 속의 고충들과 알아야 할점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는 점이었다. 책을 읽으면 작가가 독립을 준비하면서와 인테리어를 하면서 많은 실수들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을 한번 보고 충동적으로 계약했다는 점이나 계약금을 보통 나눠서 내는 데 한번에 다 낸다던 점, 인테리어의 가장 마지막의 하는 과정인 마루를 제일 처음 준비하는 등 독립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실수들을 작가 본인이 하면서 독립과 인테리어의 주의할 점을 알아 갈 수 있었다. 또 인테리어 준비과정에서 어느 곳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가서 보는 지 까지 나와있었서 그 상황과 함께 여러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책에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었다는 점이었는 데 먼저 작가가 정한 집이 많이 낡고 집 내부도 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집이어서 인테리어를 시작했다고 나오는 데 그 집이 대체 어느정도일지 계속 궁금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책에서 인테리어가 진행되고 가구를 채우는 과정에서도 사진이 나오지 않아 나는 인테리어나 가구에 대해 전혀 몰라 어떤 집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집일지 상상이 잘가지 않았다. 집과 인테리어 과정의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은 읽으면서 작가의 생생한 에피소드 덕에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독립과 인테리어의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현재 첫 독립이나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독립부터 인테리어,가구를 채우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 얻어갈 수 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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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담당자 : 윤영숙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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