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은 알고있지』를 읽고 (당진중학교 김보민)
최은영 작가의 그림책은 알고있지는 어린 은영작가의 힘이되주는 책이다. 어린시절 이야기가 들어있다. 나이가 좀 드신분들이 읽으면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날 것 같다. 어린친구들이 읽으면 이해하기가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최은영 작가가 어릴 때 언니가 못생겼다고 춘향이 역할은 시켜주지 않아 언니의 어깨를 물고 후회하는 은영이가 기억의 남는다. “언니를 왜 꺠물었을까 번가라가며 역할을 바꾸었으면 되는걸 왜 기를 쓰고 소리부터 질렀을까?”(p.20) 어린 은영이가 불쌍하고 대견하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이 책이 좋은점은 구별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공감과 어린 추억들이 떠올랐다. 엄마한체 거짓말 등 어릴 때 한번쯤 해본 행동들이 그대로 책에 옮겨져있다. 모르는 동화 책 이라도 간단하게 설명하는 점이 좋았다.
이야기가 살짝 흐름이 없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라 나는 한번 보고도 이해하기 힘든점이 많아 힘들었다. 2~3번은 봐야지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 점은 매우 아쉬웠던 것 같다.
책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글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읽다보면 괜찮고 새롭고 재미있었다.
마음에 다가오는 말도 많았고 지금 나와 비슷한점이 많아 놀랐기도 하고 아무것도 없이 글만 있었으면 재미도 없고 흫미가 없을 것 같은데 그림도 아기자기 하면서 그림 하나하나에 뜻이 담긴 그림 같다. 최은영 작가가 동화책을 읽고 상처 받은 마음,힘든마음을 위로 받는 듯이 나도 이 '그림책은 알고있지'란 책을 읽고 힘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고 앞에 나오는 약간의 작가의 모험이야기도 흥미롭고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잘 안 읽는 나한테도 재미가 있어 깊게 빠져드는 내용이며 새로운 책을 읽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읽은 책 들은 그냥 모험,일상,성장과정 이런 뻔한 내용이 없고 신선하고 새로운 주제로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어 사람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 였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