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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도
도비도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2888-14 도비도
문의

7.8km의 바닷길을 갈라 당진시와 서산시를 잇는 대호방조제 완공 후 육지가 된 도비도는 농촌체험과 어촌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소개

농어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난지도는 대호방조제가 건설되기 전까지 9개의 섬이 펼쳐진 서해안의 다도해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었다. 이러한 난지도의 9개 섬 중 육지에 가장 가까운 섬으로 대호방조제가 지나가면서 육지가 된 섬이 있다. 대호방조제 완공 후 드러난 대규모 간척지와 함께 육지가 된 섬은 도비도. 도비도는 바다와 육지, 민물의 습지 등 다양한 자연생태자원이 존재하고 있어서 농촌체험과 어촌체험을 한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시의 명소가 되었다.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최고의 체험지

도비도 앞바다는 썰물 때 갯벌이 바다 쪽으로 길게 갈라져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출하는 무창포의 갯벌과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물 빠진 갯벌을 따라 바다 깊숙이 들어 갈 수 있는 것이 도비도 갯벌의 특성. 때문에 다양한 바다생물의 생태체험도 하면서 조개, 게, 고동, 낙지 등 수산시장에서 사먹던 수산물을 이곳에서 직접 잡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이면 도비도 갯벌은 시장에서 사먹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궁금한 아이들을 앞세운 도시민들로 붐빈다.

한편 도비도의 동쪽은 당진시 석문면과 서산시 대산읍 사이에 조성된 간척지로 유역면적 3,480ha 중 801ha에 해당하는 면적이 환경농업시범지구로 지정·운영되고 있는데, 이곳은 새로운 생태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간척지의 강이나 습지와 함께 논도 제2의 생물 서식지로서 생태적으로 간척습지에 대한 보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겨울철 대호간척지의 농경지에 철새들의 먹잇감이 풍부해 많은 종류의 철새들을 볼 수 있다.

먹이사슬, 에너지와 물질의 흐름, 야생동식물, 수서곤충 등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하천과 습지, 농경지를 포괄하는 다양한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도비도 영농체험장을 찾아가면 된다. 겨울은 철새탐조, 봄부터 가을까지는 논농사와 밭농사체험을 하면서 우렁이와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생물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도비도의 생태공원에서는 주변경관을 즐기면서 습지 생태계와 논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생태체험도 이루어진다.

섬의 동쪽은 광활한 간척지가 펼쳐져있고 서쪽은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는 도비도는 그래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최고의 체험지다.

도비도 앞바다 갯벌에서 갯벌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 고구마캐기를 통해 농촌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 체험을 온 학생들은 사전 교육

1.도비도 앞바다 갯벌에서 갯벌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도비도는 어른들의 단체관광은 물론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생태체험을 한다.

2.고구마캐기를 통해 농촌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대호간척지에 조성된 농토나 인근마을 인근마을 등 체험객 규모와 계절에 맞추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체험을 온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받는다. 해양, 민물습지, 하천, 농경지 등의 생태에 대한 포괄적 안내와 함께 체험 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당진 해양휴양의 메카 도비도

도시민과 농어민의 교류센터로 환경 농업의 산 교육장으로 변모한 도비도는 해양관광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당진해양문화의 메카다. 전망대, 유람선 선착장, 조각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앞바다는 ‘서해의 다도해’라는 별칭이 따를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다.

도비도에서 바다와 육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진정한 해양휴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암반해수탕이 있어서다. 해수목욕을 하는 동안 삼투압현상에 의한 신체의 노폐물 제거와 모공 물리치료 및 약욕 효과를 볼 수 있는 이 해수탕의 물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요오드, 인, 아연 등 일상생활에서 먹을거리로 보충하기 힘든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서 온천욕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도비도의 숙박시설 철쭉의 집 / 대호간척지 친환경농업 시범지구 운영 기념비가 세워진 해안 공원 / 서해의 다도해 일몰. 망망대해의 일몰과는 달리 조화로운 자연의 멋을 감상 / 해안 공원에 마련된 벤치 노천해수탕

1.도비도의 숙박시설 철쭉의 집.

2.대호간척지 친환경농업 시범지구 운영 기념비가 세워진 해안 공원. 이곳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해질무렵 다도해 일몰 또한 감상 할 수 있다.

3.서해의 다도해 일몰. 망망대해의 일몰과는 달리 조화로운 자연의 멋을 감상할 수 있다.

4.해안 공원에 마련된 벤치. 바다너머로 서신시 대산읍에 있는 대산항이 보인다.

5.노천해수탕

영양만점, 별미만점 도비도 먹을거리

도비도는 먹을거리 또한 풍부하다. 단지 내에서 영업 중인 9개의 식당은 각종 회와 토속음식으로 식단을 짜서 휴양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도비도가 속한 석문면 일대의 바닷가는 자연산 굴이 많이 나는 굴의 산지다.

굴의 산지다보니 굴을 주 재료로 하는 토속음식 또한 맛볼 수 있는데, 굴을 얹어 지은 굴밥이 그것이다. 은행, 잣, 인삼, 대추 등 견과류와 약초를 넣고 굴을 얹어 지은 밥에 달래장을 넣어 비벼먹는 굴밥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보양식으로 도비도의 식단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당진시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간재미무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쫑쫑 썬 각종야채와 갖은양념에 간재미를 썰어 무친 간재미무침은 도비도에서 별미를 찾는 휴양객들의 입맛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굴밥 1인분의 식단 /돌솥에 직접 지어 나오는 굴밥 / 굴밥은 양조간장에 갖은양념을 한 달래장을 넣고 비벼먹어야 제 맛이다 / 한 젓가락 입에 넣으면 새콤하고 아삭하며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굴밥 1인분의 식단. 굴 미역국도 딸려 나온다.

2.돌솥에 직접 지어 나오는 굴밥. 밥을 뜸들이기 직전 굴을 얹어 밥 짓기를 마무리 하기 때문에 솥뚜껑을 열면 굴만 보인다.

3.굴밥은 양조간장에 갖은양념을 한 달래장을 넣고 비벼먹어야 제 맛이다.

4.한 젓가락 입에 넣으면 새콤하고 아삭하며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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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천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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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송악나들목 ⇒ 부곡.고대국가공단(동부제철) ⇒ 현대제철 ⇒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ㆍ당진 나들목 ⇒ 당진(탑동4거리) ⇒ 고대면 ⇒ 석문면(삼봉) ⇒ 대호방조제
[예산방면에서 ]
예산 ⇒ 합덕 ⇒ 순성(지방도615호) ⇒ 당진(탑동4거리) ⇒ 고대면 ⇒ 석문면(삼봉) ⇒ 대호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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