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당진

1. 당진시, 고대면 옥현리 불법 폐기물 대집행 적극 추진

수십 년째 
불법 반입된 폐기물이 방치돼 있던 
고대면 일대 폐기물이
조만간 처리될 전망입니다.

시는 13일 오성환 당진시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불법 폐기물 방치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로부터 폐기물 만 8천 톤 대집행에 필요한 비용의 70%에 해당하는 
약 14억 원 지원을 
환경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오 시장은 폐기물 불법 처리를 일삼는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관련법 강화 조치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시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침출수로
인근 대호호 오염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장마철 이전에 대집행을 끝낼 방침입니다.

2. 당진시, 2023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당진시와 충남교육청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3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로부터 매년 5억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 받아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철강?에너지 분야 실무 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직업교육 인프라 구축과 
중학교, 직업계고, 대학을 연계한 직업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등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3. 당진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당진시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맞춤형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합니다.

시는 10년 이상 노후된 방지시설을 운영하거나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민원 유발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여과 집진시설과 연소조절시설,
관련 시설의 정상 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등의 
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다음 달 10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 환경관리사업소에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4.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벼 직파재배 자재 지원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직파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합니다.

지원 자재 종류는 철분 및 규산 종자 코팅 재료, 
직파용 제초제 등 
직파재배에 필요한 자재 등으로 
10헥타르당 10만원 내로 지원합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는 
기계 이앙 대비 작업 시간 절감과 
쌀 생산비를 헥타르당 최대 12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에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28일 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5. ㈜비츠로셀, 당진시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전달

리튬 전지를 생산하는 지역업체인 비츠로셀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천 만원을 당진시에 기탁 했습니다.

비츠로셀은 
지난 2017년 화재로 인해 공장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어 
이번 튀르키예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금액도 포함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6. 당진시, 787필지 소유권 보존·이전 등기 완료

당진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787필지에 대한 소유권 보존·이전 등기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달 6일로 만료된 등기신청 기간, 
총 1088필지를 접수해 
이 중 기각된 260개 필지를 제외한 787필지를 
실소유자 명의로 
소유권 보존·이전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치법을 통해 
사실상 소유하고 있지만, 공부 정리가 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필지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