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당진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70만 3,405명이 증가하며
7.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삽교호 관광지는 전체 관광객의 70%를 차지해 4313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습니다.
시는 지난 5월 개최한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 쇼’와 테마관광 여행상품,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5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을 추가 유입시켰습니다.
또 최근에는 ‘선재 업고 튀어’, ‘비밀은 없어’, ‘삼식이 삼촌’등 다양한 작품들이 당진에서 촬영되며,
관광지로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특히, 시는 오는 8월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댄스 페스티벌과 중부권 최초의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할 예정이며 합덕역 개통에 맞춰 관광 명소 스탬프 투어 등 새로운 관광상품을 기획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 할 계획입니다.
2.당진시, CJ푸드빌과 생생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가 CJ푸드빌(주)과 당진수산물 홍보 ·판매 활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당진 수산물의 판매 확대와 브랜드 활용 마케팅을 지원하고
각종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CJ푸드빌은 빕스와 더플레이스 등 대표 외식업체 세 곳에서 당진 새우를 활용한
새우 스테이크와 파스타, 소금구이 등의 신 메뉴를 개발해 전국 소비자에게 당진 새우의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당진시, 성모병원 신축이전 무산...두 가지 방안 발표
오성환 당진시장이 1일 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최근 성모병원 신축 이전 불가 상황에 따른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1일 천주교 대전교구는 경영악화로 인해 당진성모병원 신축 이전 불가 입장을 시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시는 당진성모병원 부지 소유권 이전 및 신축 이전 계약 해제를 통보하고 당진성모병원은
2022년 지급받은 보상금 선금과 위약금 등 59억 6천여만원을 시에 환급했습니다.
오 시장은 성모병원 신축이전 불가에 따른 대책으로 현재 성모병원 부지에 신축 확장하는 방안과
현대제철과의 협의를 통한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 두 가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오 시장은 “2007년 정몽구 현대제철 회장이 당진을 방문해 상생협력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약속했다”고
급하며, 현재 현대제철도 종합병원 건립을 검토 중이라며 종합병원 내 개설할 진료과목, 의료진 충원계획 등
합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는 성모병원 이전 신축은 무산됐지만 정주여건 개선의 필수적인 의료기반 확충을 위해
현대제철과 종합병원 건립을 신속히 추진해 당진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4.당진특화쌀 ‘당찬진미’ 온라인 판매 시작
밥맛 좋은 당진특화쌀 ‘당찬진미’가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을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에 나섭니다.
‘당찬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 개발 협약을 통해 3개년에 걸쳐 개발한
당진특화 최고품질 쌀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0헥타르 시범단지를 조성해 쌀 130톤을 생산했으며
해는 400헥타르 대단위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확대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편, 당찬진미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후레쉬퍼스트와 당진시가 협력해 냉동김밥쌀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5.당진시,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추진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가루쌀 재배 면적을 지난해 90헥타르에서 181헥타르로 확대합니다.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아도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으로
밀가루를 대체해 쌀 가공식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늦게 이앙해도 빨리 자라는 특성이 있어 조기 수확이 가능해 다른 작물과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합니다.
시는 가루쌀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가루쌀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6.당진시, 맥도날드~금호빌라, 대광빌라~무수동로 도시계획도로 개통
당진시가 읍내동 맥도날드에서 금호빌라 구간과 대광빌라에서 무수동로 일원 도시계획도로 2곳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도로는 국도 32호와 시내 당진중앙2로의 정체 발생 시 우회도로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으로
이에 시는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도로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시는 이번 도심 내 우회도로 개통을 통해 차량정체 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와 함께
시내권 교통 접근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