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아동 독서 돕는다
당진시립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아동 독서 돕는다
- 7월부터 12월까지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당진시립도서관이 당진지역 지역아동센터인 예수촌공동체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선영)와 합덕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화) 두 곳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에 나선다.

시립도서관의 이번 지역아동센터 독서지도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8일 협약을 시립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두 곳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두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총 25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독서활동을 돕기 위한 강사도 파견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책 읽기를 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책 읽는 가게, 독서동아리 지원, 어린이집 순회 버스 등 직접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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