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못지않은 아마추어들의 실력!
프로 못지않은 아마추어들의 실력!
- 2017 당진생활문화예술제 이달 22일 개막 -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당진지역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2017 당진문화동아리 주간사업 생활문화예술제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재)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생활문화예술제는 지난 2014년 당진문화동아리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당진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5년부터는 매년 약 1주일간을 문화동아리 주간으로 선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참여 동아리수도 2015년 41개에서 2016년 46개, 2017년 47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 기간 동안에는 31개의 공연과 16개의 전시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예술제 첫날인 22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이날 개막 공연에는 지난해 구성돼 제2의 베토벤바이러스로 주목받은 바 있는 당진시민오케스트라와 알리스 응원단이 참여한다.

이후 예술제 기간 동안 ▲노소미 합창단 ▲아리타고 난타 ▲장구치는 아이들 ▲예술소년소녀합창단 ▲애플시나몬 밴드 ▲당진원당통기타클럽 ▲합덕연호풍물단 등의 동아리 단체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전시행사에는 ▲당진서각회 ▲그리다 ▲손수체 ▲책사랑 ▲힐링그라피 ▲풀잎 같은 동아리 단체가 참여해 그림부터 서예, 손글씨, 수공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직업은 다르지만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뭉친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생활문화예술제”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평범한 시민들의 비범한 실력과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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