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내달 1일 개최
당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내달 1일 개최
- 기념식, 인기가수 콘서트 등 열려 -

당진시가 양성평등 주간(7월1~7일)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 재 인증에 나선 시는 ‘세상을 바꾸는 힘, 양성평등’을 슬로건으로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일 오전 10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 당진시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아들의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쌀 전달식, 대붓·타악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기념식 본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함께해요 양성평등 나도 한마디’ 등이 이어진다.

기념식이 종료되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 평등 정책과 저출산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가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는 대공연장에서 트로트 인기가수인 태진아와 송대관의 콘서트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시에서는 이번 기념식 외에도 시민대상교육과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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