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성황리 개최
- 복지 취약지역 직접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당진시는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지난 31일 10시 정미면 주민자치센터 광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180명과 서비스 제공인력 110 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 상반기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된 정미면‘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당진시보건소 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혈압・혈당체크 등 기초검진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무료 이․미용 서비스, 나눔 시식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였고 마술공연을 비롯하여 색소폰 공연, 민요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여가서비스로 지역주민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시내권, 합덕읍 권역에 비해 교육 및 문화체험 빈도가 낮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향상 및 소통증진 교육프로그램,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 및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정미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생활지원 서비스 제공 외에도 정미어린이집 아동을 비롯해 두리마을 거주 장애인, 해나루보호작업장 이용 장애인, 다문화가족, 정미노인대학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정미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에 감사하다며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부족한 6개면 2,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주민밀착형 사회복지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다음달 12일 고대면 당진트레이닝센터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